지중해식 믹스 도시락 제품 이미지(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
지중해식 믹스 도시락 제품 이미지(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

 

[더블유스타트업 현가흔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 이하 블랭크)이 온라인 수육집을 표방한 ‘수육대장’과 지중해식 건강식단을 차용한 ‘지중해식 믹스 도시락’을 출시하면서 명확한 콘셉트가 반영된 간편식으로 타깃 고객과의 소통을 진행 중이다.  
 

수육대장은 블랭크의 자체 식음료 브랜드 ‘친친상회’의 신제품으로, 삼겹수육, 통삼겹수육, 우삼겹수육 등 세 가지의 수육을 제공한다.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한 끼 고기요리를 즐길 수 있다.
 

지중해식 믹스 도시락은 블랭크가 운영하는 식품 플랫폼 ‘딜로마켓’의 자체 브랜드 제품(PB)이다. 혈당조절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지중해식 식단으로 구성된 총 세 종류의 간편도시락으로, 하루 세 끼 깨끗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붉은 고기와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정제 탄수화물의 비중과 칼로리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딜로마켓’을 통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지속 개발하며 식사와 간식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최근, 단백질 초코볼 간식 ‘틴볼스’에 ‘다크 초콜릿’, ‘민트 초콜릿’ 등 새로운 맛을 추가, 다양한 고객층에게 맛있는 단백질 섭취를 제안하고 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자사 식품 비즈니스는 소비자 상황에 공감하고, 솔루션이 되는 제품 제공한 후 만족스러운 경험 피드백으로 지속 소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품질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구매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간편식 시장에서 성과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블랭크는 누적된 고객경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소통하며 지속구매를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식음료 브랜드 ‘소소생활’에서는 최근 식사대용 뮤즐리팩 ‘소소한끼’의 재구매 고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대용량’에 대한 요구를 파악, ‘소소한끼’의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곤약쌀로 제작한 즉석조리밥 ‘밥한끼’ 역시, 기존 밥을 대체하는 쉬운 접근성과 낮은 칼로리로 큰 호응을 얻으며 대용량 세트 구매가 가능하도록 판매 중이다.

 
한편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다수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는 스타트업으로, 리빙, 뷰티, 패션, 식음료, 반려동물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다루는 20여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와 커머스를 융합한 비즈니스 방식으로 브랜드를 육성하며, 최근에는 쿡웨어 브랜드 모도리, 여행잡화 브랜드 패리티, 여성 색조 브랜드 콜레트 등 심미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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