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대문구)
(사진=동대문구)

 

[더블유스타트업 현가흔 기자] 동대문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를 위해 청년소상공인을 통한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사업을 27일부터 실시한다.

동대문구와 청년몰에서 요식업을 하는 청년소상공인 8개 업체는 24일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청년소상공인은 27일부터 취약계층에 건강한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서비스를 한다. 

선정된 청년 소상공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210명에게 6월 30일까지 주 3회, 1인 당 총 27회 건강한 식재료로 가정식 도시락을 만들어 문 앞까지 배달한다. 

사업을 위해 구는 청년소상공인에게 1식 당 1만 원(배달비 포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소상공인은 경제적인 도움을, 취약계층은 식사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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