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아고라가 비트렉스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했다
보스아고라가 비트렉스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했다

 

[더블유스타트업 김숙영 기자] 민주주의 거버넌스 플랫폼 보스아고라(BOSAGORA)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 글로벌에 10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스아고라는 올해비트렉스 글로벌까지 벌써 2번째 글로벌 대형 거래소 상장을 달성했다. 

보스아고라는 10일부터 비트렉스 글로벌 거래소에서 BTC와 USDT로 거래할 수 있다.

보스아고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 중앙화 오픈 멤버십 의회 생태계를 구축하는 민주주의 거버넌스 플랫폼이다. 특히, ‘공공예산(Commons Budget)’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지향하는 프로젝트에 재정적인 지원을 돕는다.
 

보스플랫폼재단(BPF)의 김인환 이사장은 “올해 빗썸, 빗썸 글로벌에 이어 비트렉스 글로벌에 상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주목 받는 메이저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렉스(bittrex)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코인 및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사이트인 코인게코(coingecko)의 2019년 말 조사에 따르면 신뢰도와 거래량을 종합해 산출한 신뢰 지수(Trust score 2.0)기준, 바이낸스와 함께 세계 5대 거래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안과 안정성으로 유명한 이 거래소는 지난 1월, 거래소 내 사용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3억 달러(3,540억 원대) 규모의 보험을 들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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