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현가흔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외식인’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TIPS)는 중기부가 운영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회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 프로그램 선정으로 외식인은 최대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지속 성장 가능한 프랜차이즈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외식인’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프랜차이즈 본사 슈퍼바이저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맹점의 서비스 품질을 편리하게 점검하고 서비스 품질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해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랜차이즈 품질 관리 시스템(FQMS)을 개발, 50여 개 본사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외식인 측은 “외식인의 목표는 전문화된 교육과 시스템으로 지속 가능한 외식 프랜차이즈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팁스 프로그램 선정으로 이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재 운영 중인 FQMS서비스 향상은 물론,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ibmeadia@naver.com

저작권자 © 이슈앤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