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김수진 기자] 청년창업 스타트업 달빛츠컴퍼니(대표 임찬주)는 일반 소비자와 플리마켓 관계자들이 개최 예정인 플리마켓 정보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플레디’를 지난 10월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리마켓 시장은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플리마켓 정보를 쉽게 접하지 못하고, 또한 마켓 참여를 희망하는 셀러들과 셀러를 모집하는 마켓 주최자들 간 정보 교류도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 

달빛츠컴퍼니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플리마켓 개최 정보, 셀러 모집 정보, 실시간 마켓 소식 등을 모아서 제공하는 정보 플랫폼 ‘플레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달빛츠컴퍼니의 임찬주 대표는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선정,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세대융합 프로그램 청년창업자 선정, 한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시장 검증 사업 프로그램 선발, 동국 창업프론티어 선정 등의 다양한 경험 및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플레디’를 출시한 임찬주 대표는 6년간의 셀러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플리마켓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마켓에 참여하기 위해서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서 개최 지역, 개최 일정, 모집품목, 참여비 등 많은 정보를 확인 후 자신과 맞는 마켓에 신청해야 했지만, ‘플레디’를 이용하면 현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마켓을 확인할 수 있고, 캘린더로 개최 일정을 한 눈에 보고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 탐색의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임찬주 대표는 “플리마켓을 좋아하는 소비자로서, 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로서, 마켓을 개최하는 마켓 주최자로서 마켓 관련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게 되었다”며, “플리마켓 정보 플랫폼으로 셀러-마켓 주최자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스타트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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