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박난영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센터를 찾은 박영선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센터를 찾은 박영선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박영선 장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11일 서울에 위치한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드림스퀘어와

 

아 스타트업들을 응원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제품 개발과 보다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스타트업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먼저 박 장관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드림스퀘어(마포구 소재)를 찾아 예비창업자들과 다과를 나누면서 네이버 파트너 프로그램과의 연계, 드림스퀘어 스튜디오 이용 확대 등을 통해 성공 창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박 장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 지역본부에도 깜짝 방문하여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창업준비 과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목적으로, 창업교육과 멘토링, 점포체험을 총 6개월간 운영한 후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박 장관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보육공간과 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재자원화하여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 등으로 전환하는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이 기술이 다양한 탄소소재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 장관은 이어 스타트업들과 송편 등 다과를 함께하면서, “미국의 보잉사, 독일의 다임러그룹(벤츠)이 한국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희망할 만큼 한국의 스타트업은 경쟁력을 갖추었다”면서, “연결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테니 스타트업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파트너기업인 CJ, 아마존, 스타벅스, 항공우주연구원 등과 함께 연결과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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