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비즈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소상공인 O2O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띵동’을 통한 소상공인 O2O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허니비즈
"허니비즈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소상공인 O2O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띵동’을 통한 소상공인 O2O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허니비즈

 

[더블유스타트업 김민주 기자] 배달앱 2.0 ‘띵동’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소상공인 경제지원에 나선다.

 

허니비즈(대표 윤문진)는 4일 "허니비즈와 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소상공인 O2O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띵동’을 통한 소상공인 O2O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띵동의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은 배달 가능한 메뉴를 운영하는 음식점 업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소상공인마당'에 접속해, 'O2O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띵동’에 입점하는 전국 음식점과 전통시장들은 해당 사업으로 ▲ 고객 주문 60건에 한해 수수료 면제 ▲ 이후 주문 120건까지 수수료 1%가 적용 ▲ 배달비 2,000원 할인(최대 60건) 적용 ▲소상공인이 직접 단골고객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가맹점에게 리플릿, 전단지 등 무상 제공 ▲ ‘띵동’의 단골고객용 홍보/마케팅 기능 평생 무료 사용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경제는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됐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자영업자 고통이 심각하다"면서 "띵동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동의 '대한민국 소상공인 O2O 지원' 프로그램은 현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을 효과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언텍트(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배달앱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희소식으로 배달앱 독과점 시장의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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