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야가자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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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스타트업 김숙영 기자] 키즈 액티비티플랫폼 ‘㈜애기야가자’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보육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관광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네트워킹, 판로 개척, 멘토링, 교육을 아우르는 민간 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공사가 벤처스퀘어, 와이앤아처, 시엔티테크 등 3곳의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한 뒤 각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 10곳을 다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애기야가자는 공사의 보육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공사가 지급하는 지원금 5000만원과 함께 벤처스퀘어가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향후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우수기업으로 선발되면 액셀러레이터로부터 2억원 상당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벤처스퀘어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인 팁스(TIPS) 운영사로 연계 투자와 추천이 가능한 액셀러레이터로 추가 투자금 유치 등에 강점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기야가자는 어린 자녀와 갈만 한 키즈카페, 박물관 등을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으로, 야간 어린이병원이나 주변 약국, 예스키즈존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누적 콘텐츠 1만여개가 등록돼 있다.
 

앞서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의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굿스타터’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moonksy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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