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팝스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PR 데모데이가 23일(목) 열린다(사진=라이징팝스)
라이징팝스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PR 데모데이가 23일(목) 열린다(사진=라이징팝스)

 

[더블유스타트업 김수진 기자] 라이징팝스(대표 김근식)가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2019년 11월 19일에 열린 제1회 PR 데모데이에 이은 두 번째다.
 

제2회 PR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9개사는 글로핸즈, 눈송이 케어톡, 무니스튜디오, 빅쏠, 수박, 설랩, 타킷, 텐밀리그램, 한국매버릭 등으로, 3개월 동안 PR 교육을 수강했다. 3개월간 강의를 들은 참가자는 누적 300여 명에 달한다. 데모데이 이후 8월 8일에는 2회차 강의가 남아있다. 남은 2회차 강의 주제는 각각 스타트업 위기관리와 언론 브리핑 및 인터뷰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오프믹스 등 모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PR 데모데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 중계 채널은 라이징팝스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정해진 시간에 라이브 유튜브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교육 참석 여부 관계없이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강남스타트업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9개사의 피칭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으며, 피칭에 대한 심사나 평가는 진행하지 않는다.

 

미디어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텐밀리그램의 류태경 대표는 “PR교육을 통해 보도자료 작성과 미디어 네트워킹 등 언론홍보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데모데이로 회사와 서비스를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자계약 서비스 글로싸인을 운영하는 글로핸즈의 최충열 대표이사는 “스타트업에 있어 홍보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어렵게 느껴지는 일이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바탕으로 기업 PR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라이징팝스 김근식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웨비나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며 “심사나 평가가 있는 딱딱한 자리가 아니라, 오직 PR을 위한 자리니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징팝스는 주로 스타트업과 엑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디자인과 언론홍보 등 P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의 보육성장 파트너스로 지난 10월부터 언론홍보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sjkimc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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