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박난영 기자]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왼쪽)와 김상규 신한은행 여의도기업금융센터장(오른편)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데일리비어)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왼쪽)와 김상규 신한은행 여의도기업금융센터장(오른편)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데일리비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 생활맥주가 예비창업자 및 기존 가맹점주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나섰다. 

 

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대표 임상진)는 지난 27일 신한은행과 ‘신한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을 체결, 생활맥주 가맹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가맹점주들에게 필요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론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대출 제도로, 은행에서는 가맹본부의 재무건전성과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생활맥주 예비 창업자와 기존 가맹점주들은 신용도와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운영자금이 필요한 예비 점주 및 기존 점주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생활맥주 측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 외에도 운영환경 개선 지원 등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맥주는 2014년 여의도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만 5년 만에 200호점을 돌파했다. 설립 후 지금까지 국내산 수제맥주만을 취급해오며 수제맥주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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