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데이터 라벨링 산업 지원 프로젝트’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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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 ‘데이터 라벨링 산업 지원 프로젝트’ 계획 공개
  • 김용지 기자
  • 승인 2020.07.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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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의 오토라벨링(사진=슈퍼브에이아이)
슈퍼브에이아이의 오토라벨링(사진=슈퍼브에이아이)

 

[더블유스타트업 김용지 기자] 국내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Superb AI, 대표 김현수)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데이터 라벨링 산업 지원 프로젝트 계획을 15일 공개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한 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입해 신규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디지털 뉴딜 정책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생태계 강화에는 총 사업비 38조5000억원(국비 31조9000억원)을 투자해 관련 일자리 56만7000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 데이터 라벨링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 내 다양한 데이터 플레이어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데이터 라벨링은 최근 전도유망한 산업 분야로 급격히 떠올랐지만, 아직 전문적인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많이 없는 상태다. 이에 슈퍼브에이아이는 플랫폼 사용법과 다양한 AI 지식, 사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연내 최대 200개의 데이터 라벨링 전문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과 같은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관련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새롭게 진출하려는 사업자들에게 데이터 라벨링 사업 운영 지식, 국내외 데이터 시장 동향, AI 데이터 관련 지식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3개월 동안 슈퍼브에이아이의 자동 데이터 라벨링 솔루션 ‘스위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스위트’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서도 많은 투자를 진행한다. 스위트의 오토라벨링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데이터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오토 라벨링 기술은 현재 100여개의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곧 3천여개의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최고연구책임자(CRO, Chief Research Officer)를 포함 C레벨 및 시니어급의 AI 인재를 다수 영입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MOU 및 파트너십도 적극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 1일 시니어 전문기업 에버영피플과 평균 60대 연령층의 일자리 창출 및 AI 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일자리 창출 기관 스스로가 데이터 라벨링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면서, 인재 육성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자료를 제공하고, 인력이 필요한 인공지능 기업들과의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지원한다. 현재 데이터 라벨링 산업이 초창기이기 때문에 업무 스킬을 빠르게 습득할 경우 ‘데이터 전문가’로서 성장 가능하다는 것도 하나의 주목할 점이다.


슈퍼브에이아이 관계자는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AI 데이터 분야에 큰 기회가 왔지만 준비되어 있는 기업은 극소수다. 소수의 기업이 독점하는 것 보다 업계 전체가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슈퍼브에이아이의 노하우를 나눠 AI 데이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이 육성되도록 지원하고, 인공지능 산업 전반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ewyj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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