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동행세일 특별행사가 펼쳐지는 숭례문(사진=중기부)
대한민국동행세일 특별행사가 펼쳐지는 숭례문(사진=중기부)

 

[더블유스타트업 김숙영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내수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특별행사가 오늘 펼쳐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오늘(3일) 서울 숭례문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이하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특별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별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디지털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미스터 트롯 ‘정동원’이 동행세일의 캠페인 송 ‘동행합시다’를 노래하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대사인 ‘NCT DREAM’의 대구 서문시장 탐방 내용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이후 올림픽체조경기장에 마련된 비대면 스튜디오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인 ‘NCT DREAM’, ‘레드벨벳’, ‘슈퍼주니어-K.R.Y’의 응원 메시지와 K-POP 공연을 방영한다.
 

또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주제곡인 ‘우리는’을 대중 공연가는 물론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통기타 선율에 맞춰 릴레이 합창을 펼친다. 
 

특히 숭례문 성벽에 날아다니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에 맞춰 자라나는 나무를 표현한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적용해 특별행사의 절정의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오늘 특별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오늘 저녁 8시 50분부터 MBC와 네이버 VLIVE와 유튜브에서 동시 중계된다. 또한 저녁 10시 45분부터 공영홈쇼핑, 11시에는 아리랑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남대문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대표 서민시장으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남대문시장이 디지털을 입고 비대면 시대의 대표 K-세일의 메카로 떠오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해며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인 만큼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안심하고 동행할 수 있는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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