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김숙영 기자] 커스텀 프린팅 플랫폼 ‘마플’과 크리에이터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을 운영하는 마켓프레스가 ‘㈜마플코퍼레이션’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밝혔다. 
 

마켓프레스는 마플샵 론칭 후 4개월 만에 5천명이 넘는 크리에이터 등 각종 채널의 인플루언서들에게 새로운 수익창출 방안을 제안하며 크리에이터 콘텐츠 커머스라는 새로운 커머스 분야를 개척했다.
 

㈜마플코퍼레이션(구 마켓프레스)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운영사로서 크리에이터 MCN사업 분야에 진출한다.
 

기존 MCN(다중채널네크워크) 기업들은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채널들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 ‘마플코퍼레이션’이 새롭게 지향하는 MCN은 패션•뷰티•헬스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자신의 다양한 SNS 채널에서 자유롭게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들이 본격적으로 ‘크리에이터 브랜드 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 것에 집중한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취향을 반영한 각각의 상품을 개발하는 업무를 소수의 디자이너에 의존하는 기존의 양산 제작 사업 방식은 한계가 있다.” 라며 “마플샵은 이미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커머스 플랫폼이다. 100만 고객에게 인정받은 국내 최고 퀄리티의 상품 주문제작 기술 및 커머스 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독보적 IT 기술력을 가진 마플코퍼레이션은 스마트한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주도하며 게임의 법칙을 바꿀 것”이라고 했다.

현재 마플코퍼레이션은 ‘마플샵’을 통해 이미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웹툰, 트위치, 틱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5,000명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자신의 브랜드 상품을 판매함으로서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플코퍼레이션은 판매 수수료 0%, 판매수량부터 수익금 정산까지 모든 절차가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과 재고나 비용부담이 전혀 들지 않는 획기적인 운영방식으로 론칭 이후 10,000여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들의 마플샵 입점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마플코퍼레이션은 마플샵 론칭 이후 전년대비 150%가 넘는 매출 신장율을 보이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근 PEF운용사인 아스테란인베스트먼트와 신기술 금융사인 솔론인베스트가 공동운용(Co-GP)하는 '아스테란-솔론 투자조합1호’로부터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회사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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