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김용지 기자]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회사명: ㈜위대한상사, 대표이사 김유구)이 창업 희망자들의 다양한 선택을 돕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나누다키친은 배달 전용 공유주방 서비스 업체인 개러지키친(대표자 권영재), 먼슬리키친(대표자 김혁균), 모두의 주방(대표자 박형주), 키친밸리(대표자 임태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나누다키친 플랫폼을 통해 4사의 공유주방 공실 검색 및 창업 문의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누다키친의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점포의 조건과 상권분석을 기반으로 창업자 스스로 최적의 장소를 물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플랫폼 내에 4사의 공유주방 중 배달 전용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사용자의 상담신청을 통해서만 배달 전용 공유주방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 나누다키친 플랫폼을 통해 공유주방 공간을 온라인으로 사전에 확인이 가능이 가능하다. 또한 공간별 사용 가능한 주방 시설과 같은 정보들도 플랫폼에 함께 기재되어 배달형 공유주방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나누다키친과 4사가 제공하는 공유주방에서 운영 가능한 프렌차이즈를 포함한 기존 창업 브랜드들을 직접 선택하거나, 자체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상권분석 시스템을 통해 선택한 점포에 적합한 창업브랜드를 매칭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위대한상사의 오성제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공유업체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공간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며 “나누다키친은 지속적으로 공유주방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유주방 검색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프롭테크 기업으로서 기능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누다키친은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에서 점심 식당 운영을 위한 공유주방 대여를 희망하는 점포주들이 직접 공간을 등록하고 창업희망자들이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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