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다키친 공유주방 성수점 경양카츠 매장(사진=위대한상사)
나누다키친 공유주방 성수점 경양카츠 매장(사진=위대한상사)

 

[더블유스타트업 김용지 기자]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재해석하는 사회적기업 나누다키친(회사은 나누다키친 공유식당 1호점인 성수점에서 점심식당으로 익선동 맛집으로 유명한 경양카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누다키친 성수점은 점심과 저녁에 서로 다른 콘셉트의 식당이 한 곳에 공존한다.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깔끔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식사 중심의 점심 전용 식당이 되고, 저녁에는 성수동 핫플레이스를 찾는 젊은 층을 위한 일식과 양주를 파는 바 ‘모그’로 변신한다.

성수점은 직영점으로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 왔다. 최근까지 점심에는 강원도 장칼국수로 유명한 ‘대우식당’이 운영되었다가 오늘부터는 일본식 돈카츠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퓨전 돈카츠 ‘경양카츠’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수동 주변 상권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나누다키친이 새롭게 선보이는 ‘경양카츠’는 7일간 숙성된 국내산 최상급 돼지고기를 사용해 갓 튀겨진 돈카츠 요리를 제공한다. 특히, 경양카츠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수육 돈카츠, 족발 돈카츠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김치와 밑반찬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위대한상사의 오성제 부사장은 “성수동 직영점은 나누다키친을 통해 창업하고자 하는 창업자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을 해 나갈 공간이다”라며 “칼국수와 만두의 콜라보로 성공적으로 운영된 대우식당에 이어 경양카츠도 공유주방 콘셉트에 맞게 최적화된 메뉴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mewyj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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