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중소기업벤처부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중소기업벤처부

 

[더블유스타트업 한동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6월26일~7월12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중심의 소비촉진 특별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7월1일~3일까지 숭례문과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 소상공인의 상징인 남대문시장 일대 등에서 비대면 스튜디오를 이원으로 연결해 라이브커머스, K-팝 공연, 국민참여형 세리모니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인터렉티브(Interactive) 월을 활용한 비대면 선포식과 AR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K-팝 공연이 펼쳐지며, 네이버 VLIVE, MBC 생중계 등을 통해 공연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산업부 장관, 해수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 및 셀럽 등이 쇼호스트로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소비 증진을 위해 중기부 장관은 SM 에스팀 관계자와 함께 숭례문 인근의 남대문 시장에서 구매 체험 등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전·자동차·백화점·대형마트 등 제조·유통분야 대기업(23개사), 온라인쇼핑몰(16개), 전국 전통시장(633개) 및 동네슈퍼(5,000여개), 축·수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동행) 하는 대규모 할인·판촉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이연된 소비 수요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 국민적 참여 유도를 위해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동원’ 군을 디지털 캠페인 광고 영상의 모델로 선정했으며, 글로벌 한류스타 ‘NCT 드림’도 홍보대사로 참여해 동행세일 홍보영상과 현장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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