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김용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창업의 꿈을 이어가는 구민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관악구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에서 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낙성 스타트업 언택트(UNTACT)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성 스타트업 언택트 아카데미‘는 창업자 또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가장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교육·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전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6월 교육은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권·회계·재무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총 2회 진행된다. 18일(목)에는 오후 7시부터 BLT 특허법률사무소의 엄정한 변리사가 ‘투자자가 알려주는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관리’라는 주제의 강의를, 25일(목)은 오후 7시부터 CFO 스쿨의 심규태 대표가 ‘스타트업을 위한 회계 및 재무 관리’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각 교육 당일 오후 4시까지 카카오톡플러스친구(서울창업카페낙성대점) 및 구글 신청폼을 통해 진행되며, 낙성벤처창업센터 블로그 및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SNS에서 신청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5월부터 ‘원스톱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낙성 스타트업 언택트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MCN 특화교육’과 ‘청소년 진로 및 창업교육’ 역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은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강감찬)역에 위치하여 낙성벤처창업센터와 함께 낙성벤처밸리의 거점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사무공간(라운지), 회의실 지원과 더불어 창업에 관련된 기초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창업의 꿈을 이어가는 분들을 위해 낙성 스타트업 언택트 아카데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예비 창업자 및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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