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개청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19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개청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더블유스타트업 김용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은 5월 19일 천안시 소재의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지방중기청)이 개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박완주 의원, 인치견 천안시의회의장과 충남지역 중소·소상공인 협·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충남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지원업무는 대전·충남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사무소가 담당해 왔지만,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3월 31일 충남사무소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승격했다.
 

이번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설치는 충남 산업구조 특성에 맞는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과 소상공인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며, 특히 우수 중소기업 발굴육성·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 대전·세종과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충남지역 경제 활력을 이끌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개청식에서 “충남지방중기청은 충남지역의 제조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행정서비스 지원이 크게 강화될 것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과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중기부는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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