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성분 EWG 그린등급의 99.66% 천연 유래 성분으로, 남성도 사용 가능

세이브 네츄럴 포밍 여성청결제(사진=세이브앤코)
세이브 네츄럴 포밍 여성청결제(사진=세이브앤코)

 

[더블유스타트업 현가흔 기자] 인티메이트 코스메틱 브랜드 세이브(SAIB)를 운영하는 세이브앤코(대표 박지원)가 천연 유래 성분의 ‘세이브 네츄럴 포밍 여성 청결제’(이하 네츄럴 포밍 여성 청결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이브는 여성을 위해 여성이 만든 인티메이트 코스메틱 브랜드로, 여성 건강 친화적인 섹슈얼웰니스 시장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여성 청결제 출시는 500억 원 규모로 매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며 커지고 있는 여성 청결제 시장을 타깃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성분을 내세워 도전하게 되었다. 
 

여성 청결제는 연약하고 민감한 부위에 사용되므로, 그 성분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여성청결제에선 보습제의 역할을 담당하는 글리세린이 포함되어 있으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글리세린은 질이나 항문 상피 조직을 손상 및 자극하여 성병 감염이나 질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 사용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세이브가 출시한 '네츄럴 포밍 여성 청결제'는 無 글리세린 처방 세정제로, 단 10가지의 99.66% 천연 유래 성분으로만 제작된 약산성 거품 타입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인공 향료 및 색소뿐만 아니라 유해 성분 7가지(동물성 원료, 파라벤, 실리콘, 페녹시에탄올 등)를 배제하고,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그린 등급 성분만 사용한 제품이다.
 

또한 ‘네츄럴 포밍 여성 청결제’에는 락토바실러스 발효 용해물과 크랜베리 추출물이 들어있어, 정상적인 질 내 환경 유지 및 피부 밸런스 케어를 도와준다. 51.22%가 함유된 사과수는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 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식약처) 기준에 따라 인증된 유기농 원료로, 연약한 부위의 건조함을 예방하여 풍부한 보습력을 부여하고 편안한 진정케어에 도움을 준다. 
 

한편, 세이브앤코의 브랜드 ‘세이브(SAIB)’는 편견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BIAS’를 뒤집은 것으로, 한국 사회의 여성의 성 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뒤집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의 섹슈얼웰니스 증진을 목표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자체 콘텐츠 ‘SAIB-SAID’에서 여성의 성 건강과 젠더 이슈를 다루고 있다.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며, 전 세계의 밀레니얼 세대를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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