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에도 불구 상반기 전국에서 20만명 신규 가입, 전년대비 2배 성장

(사진=맘시터)
(사진=맘시터)

 

[더블유스타트업 현가흔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침체 속에서도 차별화 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상반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스타트업들이 화제다. 
 

㈜맘편한세상(대표 정지예)의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 역시 총 68만 누적회원을 달성하며 올 상반기에 전년대비 2배 성장을 기록했다.
 

‘맘시터’는 좋은 아이돌보미와 다양한 아이돌봄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지난 2016년 9월 서비스 론칭 후 2020년 상반기 동안에만 신규 가입 회원 20만 건을 기록, 전년대비 2배 성장을 이뤄냈다.
 

맘시터의 이러한 성장은 타 서비스와는 달리 전국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인터뷰 이용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실제 돌봄 진행 시 수수료가 없어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는 등 정기 돌봄이 필수인 맞벌이 부부들의 돌봄 문제에 적극적 해결책으로 부상함에 기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실제 구직 중인 시터 회원이 상반기 월평균 기준 12만 명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시터 회원 수를 자랑한다. 이러한 최대 규모의 회원 수는 신속하고 높은 매칭률로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매월 1만 건의 후기가 쌓이고 있다. 채용 만족도 또한 4.8점(5점 만점)으로 서비스 만족도도 높다.
 

현재 ‘맘시터’ 앱 다운로드 수치는 52만(안드로이드: 32만, IOS: 20만) 건이며, 구글플레이 출산 및 육아 카테고리 앱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맘시터는 ▲ 회원 가입 시 본인 인증 ▲ 시터 신원 보증을 위한 7가지 인증 ▲ 부모 및 시터 회원 양방향 후기 작성 ▲ 회원 상호간 약속 불이행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 신생아돌봄, 영아보조보육, 등하원, 놀이, 학습 등 모든 종류의 아이돌봄 서비스 ▲ 다양한 연령대의 시터 구성 등 투명하고 엄격한 운영 체계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 만족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2018년 정부 사업으로 선정되어 머신 러닝 기반의 잠재 이슈 회원 애널리틱스 AI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본 기술로 누적된 18만 건의 매칭 데이터, 11만 건의 후기 데이터, 65만 회원의 행동 데이터 등을 분석, 잠재 이슈 회원을 선제적으로 관리 해왔다. 
 

맘시터의 정지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누적회원 수 68만 명, 전국 활성 시터회원 12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정부 아이돌봄서비스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 7천 명을 능가하는 수치로 독보적인 아이돌봄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부모의 신생아 돌봄, 영유아돌봄 등의 서비스 증가는 밀레니얼 부모의 일과 육아의 양립, 자신만의 시간 확보 등 돌봄 서비스에 대한 밀레니얼 페어런팅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말하며 “맘시터는 지속적인 이용자들과의 소통,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첨단 IT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여 아이돌봄 1위 기업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gh@w-start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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